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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어린이 놀이시설 관리’등 30건 자체감사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최근 푸른공원사업소와 하수도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자체 감사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및 관리 부적정’ 등 30건을 발견, 즉각 개선하도록 했다고 11일 전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자체 감사를 벌이고 있다. 감사 결과 기흥구 중동 새둥지 어린이공원의 조합놀이대를 ‘이용금지’ 대상으로 분류하고도 사용 제한 조치를 하지 않는 등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된 공원 19곳 가운데 18곳이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즉시 안전 보강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또 주말 근무가 가능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고도 평일 근무를 기준으로 해 정작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말엔 관리원이 없는 상태로 운영되는 공원이 대부분임을 지적했다.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위해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공원관리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시는 감사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 편의를 높인 우수 사례도 선정했다. 공세동마을 놀이터와 마평 어린이공원, 관아 어린이공원 등은 놀이터를 조성할 때 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이색 공간을 조성한 점을 우수사례로 발굴했다. 또 기흥레스피아와 구갈레스피아 개량 공사 중 발생한 연암(퇴적암) 1만6857㎥을 버리지 않고 골재상 등에 매각해 운반비 등으로 세워둔 예산 4억3214만원을 아낀 것도 모범사례로 꼽았다. 이번 감사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16일간 진행했다. 시민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방점을 두고 지난 2020년 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각 사업소에서 진행된 시설물 관리와 예산 사용 실태를 점검했다.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4명이 감사에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 특히 어린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은 빈틈 없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엄중하게 감사를 벌였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용인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문제를 덮어두지 않고 자발적으로 개선해나가는 등 자정기능을 강화하는 데 모든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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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이 떴다...역북동에‘아이누리놀이터’신바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역북동 419번지 미르어린이공원을 ‘경기아이누리놀이터’로 새단장 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가 조성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서룡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이 공원은 하교 후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공원이 조성된 지난 2009년 이후 시설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시·도비 2억원을 투입, 지난 2월부터 본격 정비를 시작해 경기아이누리놀이터로 새단장했다. 정비에 앞서 시는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친 후 공원을 이용할 서룡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 놀이터 조성 방향을 정했다. 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신체활동에 도움을 줄 네트놀이대, 짚라인, 바구니그네, 암벽오르기, 해먹 등의 놀이기구 6종을 설치했다. 또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한 운동기구를 철거한 뒤 새로운 운동기구 5종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누리놀이터로 재탄생한 미르어린이공원이 즐겁고 활기찬 놀이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공원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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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연휴양림‘에코어드벤처’1일부터 운영 재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용인자연휴양림(모현읍 초부리 산21-1) 내 어린이 대상 모험놀이시설 ‘에코어드벤처’가 새롭게 단장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5월 노후한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형태의 ‘에코어드벤처’를 설치했다. 운영은 짚라인코리아(주)가 맡는다. 에코어드벤처는 아동의 신체를 단련하고 모험심을 키우는 로프 체험 시설로 어드벤처 분야 최대 제작사인 미국 RCI사에서 개발한 ‘스카이 타익스(SKY TYKES)’ 모델이다. 체험의 연속성을 높이면서도 안전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체험 코스가 하나로 연결돼 있어 이동 시 안전 장비 탈착을 반복했던 불편을 줄였다. 교차다리, 밧줄다리, 떨림다리 등 31개의 체험 코스(엘리먼트)와 9m 길이의 직선형 짚라인, 22m 길이의 곡선형 짚라인으로 구성됐다. 신장 120cm 이하의 유아나 아동이 안전 장비를 착용한 후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다. 안전교육을 포함, 50분간 코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1만8000원이다. 용인시민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용인자연휴양림 입장료와 주차료는 별도다.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1588-5219, 031-335-9682)나 ㈜짚라인코리아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에코어드벤처’는 다양한 구조물을 체험하며 신체를 단련하고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시설”이라며 “유아를 동반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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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하동 한아름어린이공원에 아이누리놀이터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8일 기흥구 상하동 631번지 일대 한아름 어린이공원에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아이누리놀이터는 시설물 중심 공간에서 탈피해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이곳은 860㎡ 규모로 원통통과놀이, 출렁다리, 장애 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바구니 그네 등이 설치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시·도비 2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착공했다. 이에 앞서 시는 아동 교육 전문가 등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자문단과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고 인근 유치원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린이와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누리놀이터를 이용한 어린이들의 반응을 살펴 추가 설치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주민 모두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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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정암수목공원 어린이 중심 모험‧창의 공간으로 재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9일 수지구 상현동 정암수목공원을 노후시설은 교체하고 멀티 체험시설을 설치해 어린이 중심의 모험 ‧ 창의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시에 따르면 정암수목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찾는 곳이지만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놀이시설이 노후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다. 이에 시가 도비(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2000㎡ 규모 놀이터를 새단장한 것이다. 이번 재정비로 놀이터엔 짚라인을 비롯해 터널을 통과하며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터널네트어드벤처 등 아이들이 활발한 신체활동을 경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이 설치됐다. 또 유아를 위한 바구니 그네와 징검다리도 설치해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놀이터를 맘껏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획일적 놀이터를 탈피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터를 만들었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며 뛰어노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놀이공간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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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풍도, 2017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 풍도 [광교저널] 행정자치부는 한국관광공사, 연합뉴스,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해 발표했다. 33개의 섬은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자들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5가지 테마를 제공한다. 첫 번째 테마인, ‘놀-섬’은 단체 야유회, 활기찬 가족여행 등으로 놀기 좋은 섬이다. 두 번째 테마인 ‘쉴-섬’은 휴가철재충전을 원하는 사람들이 조용하게 휴양할 수 있는 섬이다. 이어 세 번째 테마인 ‘맛-섬’은 섬만이 지닌 특별한먹을거리가 풍성한 섬이고, 네 번째 ‘미지의 섬’은 풍경과 자연경관이 아름답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섬이다. 마지막, ‘가기 힘든-섬’은 입도하면 쉽게 나올 수 없는 섬으로 모험심을 자극하는 곳이다. 안산시는 안산시 풍도가 네 번째 테마인 미지의 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3개의 섬은 섬 전문가, 관광전문가, 기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이번 발표는 대한민국의 생활영토이자 훌륭한 관광자원인 섬을 널리 알려 섬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다.풍도는 행정구역상 안산시 단원구에 속해있고 인구 124명 86가구가 사는 작은 섬으로 꽃게, 바지학, 우럭, 넙치등 주로 어업에 종사하는 인구 분포를 보인다. 대부도에서 24km 떨어진 서해의 작은 섬 풍도는 복수초, 노루귀, 변산 바람꽃, 홀아비바람꽃 등의 아름다운 야생화가 많이 자라기로 유명하다.단풍나무가 많아 조선말까지 단풍나무 풍(楓)자를 써서 풍도(楓島)로 표기했으나 농토가 없고 섬 주변 어장에 해산물이 여의치 않아 섬이름을 풍년 풍(豊)자로 바꾸어 풍도(豊島)라고 부른다. 풍도로 들어가는 교통편은 인천에서 매일 9:30분, 대부도에서 10:30분에 출발하고 돌아오는 편은 홀수일 12:30분, 짝수일 12:00에 풍도에서 출항한다. 관광코스로는 해안산책길을 따라 풍도의 독득한 생활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경계석 그림을 감상하며 풍도마을체험관을 들러 어촌과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고, 풍도의 명당이면서 하늘길이라고 하는 동무재를 거쳐, 수령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아래서 아래 펼쳐진 풍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풍도해전 당시 청나라 수군들이 떠내려 왔다는 청옆골 해변으로 내려와 바다를 감상하고, 후망산등대를 지나 풍도의 비밀정원인 야생화 군락지로 가서 풍도 바람꽃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할 수도 있다. 청나라 무덤터를 거쳐 붉은 바위의 아름다운 모양의 북배를 거쳐 마을길을 따라 올라가면 동무재 길을 맞이하게 되는데 소담한 경작지를 볼 수 있고 마지막으로 주변에 기대어 앉아 반짝이는 별을 보면 하루코스로 적합하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http://korean.visitkorea.or.kr) 내에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코너를 개설 운영하며, 안산시는 휴가철 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돼 줄 정보를 각 섬에 맞게 제공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해양수산과(031-481-3692)로 문의하면 된다.